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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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제작진 "백종원, 어디까지 아는지 궁금해" 감탄

기사입력 2015.06.04 11: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진이 백종원 심사위원의 남다른 식재료 상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4일 '한식대첩3'의 현돈PD는 매 회 척척 식재료와 요리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는 백종원 심사위원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그는 "한식대첩3에서 백종원 심사위원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 요리 노하우를 알기 쉽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라며 "식재료를 들고나온 요리고수보다, 어떤 때에는 제작진보다도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 놀랄 때가 많다. 이분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가 제작진도 알고 싶다"고 놀라워했다.

이런 모습은 제작진이 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백코난' 티저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경남팀이 일품대전 재료로 들고나온 벚굴에 대해 백종원이 조목조목 설명하는 모습이 담긴 것.

공개된 티저에서 백종원은 "껍질을 보면 나이테가 있다. 이게 몇 년 이상 큰 거다. (벚굴이란 이름은) 벚꽃이 한창일 때 먹을 수 있는 굴이라 '벚굴'이라 불리기도 하고, 잠수부들이 물속에 들어가면 마치 벚꽃 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풍부한 설명을 전했다. 

백종원은 지난 1회에서도 제주팀의 다금바리와 능성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진짜 다금바리인지도 구분하며 전문가 다운 식견으로 '한식대첩3'를 더욱 빛내고 있다. 

한편  '한식대첩3' 3회 만두편은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한식대첩3ⓒ올리브TV]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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