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한효주가 '뷰티 인사이드'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백감독과 한효주가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한효주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역시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나리오에 소재도 정말 좋았고,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21명의 사랑을 받는 우진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넓은 것 같다. (매일 얼굴이 변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마음에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넓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7월 2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뷰티인사이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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