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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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복면검사' 김선아·전광렬, 30년 악연의 시작

기사입력 2015.06.04 00:21 / 기사수정 2015.06.04 00:34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와 전광렬의 악연의 시작이 30년 전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5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조상택(전광렬) 뒷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박도필 살인사건의 배후 조상택이 재판자에서 무죄로 풀려나자 어떻게든 조상택을 잡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유민희는 조상택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다녔다. 이는 조상택의 귀에도 흘러들어 갔다. 조상택은 유민희가 자신에 대해 파고 다닌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조상택 조사에 한참이던 유민희는 연락을 받고 30년 전 엄마 강간사고의 목격자 민병호를 만나러 갔다. 민병호는 유민희가 사고 상황에 대해 묻자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는 돌아섰다.

민병호는 당시 경찰 조사를 받던 때를 떠올렸다. 민병호를 취조하던 경찰은 방망이를 든 조상택이었다. 조상택은 강간 사고를 봤다는 민병호의 말에 위협을 가하며 거짓 증언을 하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조상택이 경찰시절에 유민희 엄마의 강간사고에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나게 됐다. 유민희는 엄마의 강간사고를 담당했던 형사가 조상택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이미 30년 전부터 시작된 둘 사이의 악연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전광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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