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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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서건창, 빠르면 16일 롯데전 DH 가능"

기사입력 2015.06.03 17:25 / 기사수정 2015.06.03 17:28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서건창(26,넥센)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건창은 시즌 초반 잠실 두산전에서 상대 1루수 고영민과 베이스에서 충돌해 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당초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에서 전반기 아웃이 예상됐지만 서건창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6일 한화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은 다음주에 2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빠르면 다다음주 롯데전부터는 1군에 올라와 지명타자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서건창은 목동구장에서 펑고 훈련을 진행했다. 서건창을 지켜봤던 염경엽 감독은 "잘 움직이더라"라면서 "그러나 처음부터 수비에 나가게 하진 않을 것이다. 처음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그 이후에 수비에 나서면서 하나씩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서건창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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