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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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첫 촬영부터 김범 원없이 때렸다"

기사입력 2015.06.03 14:4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소이가 인상적인 장면을 언급했다.

3일 서울시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감독,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날 윤소이는 첫 촬영날을 회상하면서 "위장한 상황에서 원없이 김범을 때렸다. 이것이 첫 촬영 장면이었는데 만나자마자 김범을 때렸다"고 말했다.

김범은 "가만히 있다가 맞았지만 즐거웠던 장면이었다"고 웃어 보였다.  

윤소이는 정보수집과 심리분석 분야에 독보적 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장민주로 나서 수준급 무술실력을 선보인다. 남자들도 버거워하는 고난도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1, 2화를 연속 편성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윤소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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