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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마셰라노, 리버풀 행 근접!

기사입력 2007.01.30 18:51 / 기사수정 2007.01.30 18:5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형진 기자]

레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4500만 파운드에 사겠다!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자금을 준비한다는 루머에 대해, 맨유의  데이비드 길 회장은 아직까지 어떠한 제안도 없으며. 4500만 파운드의 오퍼가 들어와도 그 자리에서 거절할 것이라고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길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단주인 글레이저나 감독인 퍼거슨 모두 뜻을 같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어스 감독, "투잡은 안 되겠니?"

맨체스터 시티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제안으로 21세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였으나 이를 사전에 알지 못한 맨체스터 시티 구단 측이 제지하고 나섰습니다. 맨시티 구단은 피어스 감독이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축구협회의 제안을 받아들인 데에 대해 분노하고 있으며, 현재 구단과 협회가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뉴캐슬, "막판 스퍼트?!"

부상병동 뉴캐슬은 여러 영입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하고 거의 한 달을 보냈지만, 다행히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 몇몇 성과를 보일 전망입니다. 첼시와의 연계설도 있었던 미국대표팀 수비수 오구치 온예우(스탕달 리게, 벨기에)는 현재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당초 임대 영입으로 알려졌으나 더 타임즈에 따르면 21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영구이적 형태로 입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루케를 전력 외로 분류하여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는 뉴캐슬은 아약스의 바벨의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데일리 메일). 이적료는 약 50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위건, 아가호와 영입 준비!

나이지리아 대표팀 출신 공격수 아가호와(Julius Aghahowa)는 영국행을 위해 우크라이나 생활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부터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활약했던 아가호와는 2002년 월드컵과 네이션스 컵에서의 활약으로 유명해졌으나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번, 네 번째 영입은 타치날디?

블랙번은 아스톤 빌라의 리 헨드리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나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알레시오 타치날디의 영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 헨드리는 스토크 시티로 임대가 챔피언쉽에서 비교적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블랙번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스토크 시티 역시 리 헨드리의 활약에 만족하여 임대를 연장하고 싶어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타치날디는 유벤투스에서 비야레알로 임대와서 팀의 챔스 4강행을 돕는 등 수준급의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블랙번의 관심목록에 들게 되었습니다.

마스체라노, 리버풀 행 근접

데일리 메일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UEFA와 FIFA는 마스체라노의 이적에 대해 규정 예외를 허용해달라는 리버풀의 간청을 받아들였으며, 늦어도 내일에는 마스체라노의 이적이 공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리버풀은 18개월 임대의 방식으로 마스체라노와 계약하게 되며, 임대가 끝난 후 영구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을 조항에 넣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팀 내 수비형 미드필더 모하메드 시소코의 부상으로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한 리버풀은 마스체라노의 영입으로 남은 리그 경기와 챔스 경기에 잘 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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