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큐브TV' 7월 론칭한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iHQ가 오는 7월 1일, 10~20대를 위한 K-POP 전문 채널 ‘큐브TV’를 론칭한다.
 
iHQ미디어부문의 전용주 대표는 "새로 론칭하는 ‘큐브TV’는 K-POP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발맞춰 ‘Beat to the World’ 를 슬로건으로 K-POP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채널이 될 것이며 특히 전 세계 팬덤과 10~20대 시청자층의 특성을 고려해 모바일과 웹에 최적화된 반응형 실시간 방송 등 플랫폼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iHQ미디어부문의 큐브TV는 iHQ의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는 업계 최초의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의 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설립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CLC와 개그맨 김기리가 소속되어 있는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하나로 2013년 iHQ와 전략제휴를 통해 한 식구가 되었고 최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였다.
 
박충민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큐브TV에 소속 아티스트들을 투입해 발생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해외 시장의 케이팝 수요를 충족하면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하는데 큐브TV가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큐브TV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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