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 "'연평해전' 기억해 주시는 그것 하나면 된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연평해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1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학순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참석했다.

이날 극 중 참수리 357호 정장이자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연기한 김무열은 "오늘 영화를 봤는데, 처음 대본을 받았던 그 때의 느낌을 다시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감정이 어떤지는 표현을 못해드릴것 같다. 관객들께도 어떤 감정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이 작품을 보시고 이 일을 다시 한 번 기억해주시는 그것 하나면 될 것 같다"고 짧고 굵게 메시지를 남겼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과 터키의 한일월드컵 3,4위전이 열리던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27인 대원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오는 10일 개봉.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평해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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