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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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PD "조재현 딸 조혜정, 놀랄 정도로 생각 깊어"

기사입력 2015.06.01 10: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장혁재PD가 ‘아빠를 부탁해’ 출연 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재 PD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진들의 딸들을 보며 제작진도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대본이 없음에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장혁재PD는 조재현 딸 조혜정의 남다른 감성을 언급하며 “조혜정이 유학 가서 말이 서투른데도 ‘눈물은 마음의 피’ 같은 감수성 가득한 말을 하는 걸 보며 아주 놀랐다. 옛날부터 일기를 많이 써왔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도 깊고 말도 조리 있게 잘 하더라. 그런 조혜정의 모습을 보며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아빠를 부탁해’에서 티격태격 의외의 예능감을 보이며 재미를 더하고 있는 터. 특히 아빠를 위한 샐러드 만들기, 아빠와 친구들의 만남 에피소드 등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장PD는 “이예림은 조근조근하게 말을 하면서 웃기는 스타일이다. 이경규와 티격태격 하면서도 조근조근 할 말 다 하는 모습이 웃음을 전한다”고 평했다.
 
이어 장혁재 PD는 “모든 딸들이 착하기 때문에 이렇게 편안한 웃음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시청률이 올라갈 수도 없고, 또 부녀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죽어도 자극적으로 갈 수 없는 소재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부탁해 ⓒ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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