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08:40 / 기사수정 2015.06.01 08:41
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와 이정주(강소라)가 달콤한 첫 포옹을 하는 장면이 담긴다. 이와 관련 1일 제작사는 늦은 밤 골목에서 꼭 안고 있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포옹 스킨십은 외출했던 강소라를 마중나간 유연석이 먼저 끌어당겨 안으면서 이뤄진다. 놀란 표정의 강소라와 대조적으로 웃고 있는 유연석의 얼굴이 눈에 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달달한 ‘첫 포옹’에 나선 장면은 지난 25일 제주도 조천읍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끌어안을 때의 동선, 타이밍 등을 세심하게 맞추는 등 평소보다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리허설을 이어갔다. 처음에는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지만 본 촬영에 돌입하자 리얼한 러브신을 완성했다.
이 날 강소라는 처음으로 긴 머리를 묶지 않고, 샤방샤방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털털하고 당차기만 했던 캐릭터가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하면서 여성스럽게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던 것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는 “7, 8회부터는 유연석과 강소라의 로맨스가 짙어지면서 두 캐릭터 간의 스킨십도 좀 더 잦아지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강소라 ⓒ 본팩토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