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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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문명진, 처절한 소울 무대 '通했다'

기사입력 2015.05.30 19:28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문명진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문명진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수철 편 2부가 꾸며졌다.

이날 문명진은 김수철의 '별리'를 선곡했다. 100회 특집 우승을 차지한 문명진은 "200회 특집도 우승하는 그림이 제일 이상적이긴 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무대에선 문명진은 여심을 사로잡는 소울풀한 목소리로 가슴 깊이 파고드는 감동을 선사했다. 문명진의 처절한 소울에 관객들은 숨죽여 무대를 지켜봤다. 

문명진의 무대 후 출연진들은 가시지 않는 여운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수철은 "신 민요풍 노래를 이렇게 어린 후배가 소화시키기가 쉽지 않다. 근데 제가 너무 감동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명진은 432표를 획득, 팝핀현준&박애리의 4연승을 저지하며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박기영, 문명진, 팝핀현준&박애리, 황치열, 갈릭스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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