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임수정이 라디오 DJ가 정말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임수정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정은 2012년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이후 3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나섰다.
임수정은 "일주일간 '음악도시' 임시 DJ를 맡았다. DJ가 정말 매력이 있더라"고 했고, 김태균은 "목소리가 좋아 심야 DJ가 어울릴 것 같다"고 칭찬했다.
임수정은 "정말 관심 있는 장르다. 어릴 때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자주 접했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DJ를) 제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한 영화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여자 지연(임수정 분)이 마카오 카지노 그룹 회장 비서인 성열(유연석)을 만나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는 내용을 담은 범죄 멜로로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임수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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