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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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이종현 뱀파이어 정체 알았다

기사입력 2015.05.29 23:15 / 기사수정 2015.05.30 01: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이종현의 정체를 알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4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 분)이 한시후(이종현)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마리(설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재민은 자신의 엄마 강민하(이일화)가 사는 집 앞을 찾아 먹먹한 마음을 달랬다.

그 사이 시후의 삼촌 한윤재(송종호)는 집에서 민하와 시후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이 얘기를 시후가 듣게 되면서 밖으로 나와 다투게 됐다.

시후는 자신의 부모가 격리된 이유를 말하며 윤재에게 화를 냈고, 재민은 문 뒤에서 이 이야기를 듣게 됐다.

재민은 시후에게 "한시후, 너 뱀파이어였냐. 우리학교로 왜 전학온거냐"라며 경계했고, 시후는 "너네 새 아빠한테 물어봐, 뱀파이어 새아빠. 아, 새아버지랑 안 친하지. 걱정마라. 비밀은 지키겠다. 네 엄마가 뱀파이어랑 재혼했다는 걸 내가 굳이 소문내서 뭐하겠냐"며 재민에게 도발했다.

화가 난 재민은 계속해서 시후의 얼굴을 때렸지만, 뱀파이어인 시후의 얼굴은 금방 다시 회복됐고, 이에 시후는 "억울해서 못 살겠다. 회복력은 왜 이렇게 뛰어나냐. 맞았는데 증거가 없으니 폭행으로 고소도 못 하겠고 억울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재민을 향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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