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배우 이자인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지은호(주진모 분)의 청년 시절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수(주니어)는 교통사고로 처음 만난 지은동(이자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그는 앞서 지은동의 증언으로 소년원에 갈 위기에서 벗어난 바 있다.
박현수는 지은동의 짐을 대신 들어주면서 그의 집을 찾아갔다. 박현수는 지은동의 집 빨래를 직접하면서 열심히 도왔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박현수는 가난한 지은동을 위해 자신의 운동화를 일부러 닳게 했다. 그는 "가난한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 내 운동화가 닳긴 했지만 다른 사람보단 잘 뛴다"고 지은동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이어 지은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유명해져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엄마를 찾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톱스타 지은호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주니어 이자인 ⓒ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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