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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즌2] 최초의 골든마우스 주인공 탄생!!

기사입력 2006.11.19 07:02 / 기사수정 2006.11.19 07:02

편집부 기자

    천재 이윤열, 골든 마우스 차지!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기자]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06 시즌2 에서 '천재테란' 이윤열(팬택EX)이 오영종(르까프 오즈)를 3-2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1경기 Tau Cross에서 오영종이 시종일관 공격과 함께 리버드랍을 하는 등 견제를 하면서 아비터의 스테시스 필드와 하이템플러의 스톰을 이용해 물량전에서 이기고 승리를 거두었다.

2경기 신한 신 백두대간에서는 전진게이트와 몰래건물을 시도한 후, 다크템플러를 이용하는 등 전략적인 승부를 보려했던 오영종을 효율적으로 잘 방어해낸 이윤열이 승리를 거두었다.

3경기 Arkanoid에서는  이윤열의 환상적인 드랍쉽 운영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이윤열이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부터 이윤열의 드랍쉽 공격으로 인해 오영종의 12시 멀티가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고, 오영종의 셔틀 공격마저도 이윤열이 큰 피해 없이 잘 막아내고 재차 드랍공격을 함으로써 승리를 거두었다.

4경기 ArcadiaII에서는 초반 막기 어려울 정도의 타이밍에 조이기라인을 형성했던 이윤열의 전진병력을 뚫어내고 캐리어까지 생산해낸 오영종이 역공을 통해 상대에게 gg를 받아내었다.

5경기 Tau Cross에서는 이윤열의 계속되는 벌처드랍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오영종이 그 차이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교전에서 패하면서 이윤열이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최종 스코어 3-2로 이윤열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초의 온게임넷 3회 우승자(골든마우스 획득)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 최종결과

이윤열(T,9시) 승 오영종(P,6시)
이윤열(T,7시) 승 <신한 신 백두대간> 오영종(P,1시)
이윤열(T,7시) 승 오영종(P,1시)
이윤열(T,11시) 승 오영종(P,7시)
이윤열(T,1시) 승 오영종(P,5시)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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