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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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추진 '70개의 독도' 행사 끝내 좌절

기사입력 2015.05.28 08: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김장훈이 5개월간 추진해오던 광복 70주년 페스티발 '70개의 독도'행사가 끝내 좌절됐다.
 
'70개의 독도'는 독도를 70가지 형태의 아트로 표현하여 전시하는 독특한 행사로서 전문 아티스트부터 대학미술학부생들, 건축가들, 청소년들까지 총망라하여 참여하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전시회 형식으로 계획해 진행돼 왔다.
 
소속사는 “김장훈은 우선적으로 정부 산하기관들과 십여차례 가까이 미팅을 가졌으나 결국 무산이 되었다. 다시 김장훈은 도단위나 시단위들로 접촉하고 미팅을 가졌으나 예산문제로 무산이 됐다. 예산에 조금 여유가 있는 구단위까지 프러포즈를 하였으나 결렬이 되며 이제는 아티스트들이 7월말까지 작업을 진행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장훈은, "5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진행해 왔는데 결국 무산이 되니 비통하다. 허나 그저 현실을 받아 들이고 다른 길을 모색하는것이 현명한 길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이번 '70개의 독도 페스티발이 진정으로 융합과 창조가 완성되리라는 확신을 갖고 시작했기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지만 언젠가 예전처럼 자력으로 예산을 충당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꼭 다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의지를 표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장훈은 그 동안 독도공연, 독도수영횡단, 독도 사진독립운동 등의 여러가지 행사를 완수했고 한국에서만 독도 페스티벌을 5회 진행했으며, 뉴욕과 상해에서도 '독도아트쇼'와 '위안부 사진전'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반크 홍보대사로서의 후원과 활동, 호사카 유지교수와 함께 '독도의 진실'(www.truthofdokdo.com) 이라는 독도전문 사이트와 어플을 만들었고 수 억 원을 들여 독도관련지도 및 자료를 구입하여 논리적 무장도 병행하는 등 전방위 적으로 독도 지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러므로 이번 독도행사의 좌절은 김장훈에게 있어 첫 번째 좌절이기에 많이 힘들어 하였으나 다시 힘을 내어 다른 일들을 찾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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