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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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죽은 박영규 위해 '복수 결심'

기사입력 2015.05.27 23:15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죽은 박영규를 위해 복수를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이 자신을 위해서 박도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죽임을 당하자 진범을 찾으려고 나섰다. 담당 형사인 유민희(김선아)는 제 발로 경찰서로 찾아온 장호식(이문식)의 자백을 토대로 이장권(박정학)과 조상택(전광렬)이 연루되어 있음을 파악했다.

유민희는 확실한 증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조상택이 이장권을 사주한 배후일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유민희는 조상택의 집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받으려고 하대철의 검사실로 향했다. 하대철은 유민희를 통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듣고 조상택의 사진을 받아 들었다.

조상택의 얼굴을 본 하대철은 조상택이 정도성이 죽기 전 집에 붙여놨던 사진 속에 등장하는 인물임을 확인했다. 하대철은 사진을 들고 조상택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아버지 제가 하겠다. 당신 복수"라고 본격 복수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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