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7 22:44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복면을 쓰고 김선아 앞에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3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복면을 쓰고 유민희(김선아) 앞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유민희가 박도필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으려고 자신을 찾아와 영장 발부를 부탁하자 이미 중앙지검에서 종결된 사건이라며 거절했다. 하대철은 유민희 앞에서 속물검사인 것처럼 해 놓고 속으로는 유민희와 마찬가지로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유민희 앞에 나타나 자신이 대포폰을 통해 증거를 넘겨준 사람임을 밝히며 "난 정의의 사나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라고 말했다. 유민희는 복면을 쓴 자가 하대철인 줄 모르고 "장난 그만 쳐. 다 큰 어른이 장난 그만 치라고"라면서 어이 없어 했다.
하대철은 유민희 앞이라 긴장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주는 정보로 움직여라. 당신은 절대 다칠 일 없다. 내가 지키니까"라고 당당한 척을 했다. 유민희는 "당신 도움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하대철은 "내가 당신을 돕는 게 아니라 당신이 날 돕는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김선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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