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6 22:42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가 중화팬들이 뽑은 아이치이 스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 주원의 사회로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아이치이 스타상은 중화권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을 결정한다.
이민호는 "왠지 감사합니다가 아닌 쎼쎼로 인사해야할 것 같다"며 "한국의 콘텐츠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 한국의 콘텐츠들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과 중국이 문화 교류와 소통을 더욱 더 원활히 잘 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았다며 "드라마라는게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데도 같은 감정을 느끼고 공유한다는게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한국의 많은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중국 팬들에게 고맙다. 작년에 '상속자들'을 함께한 이민호와 함께 받게 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 더 좋은 연기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민호, 박신혜ⓒ권혁재 기자,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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