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몸에 맞는 볼로 첫 타석 교체 "단순 타박상"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몸에 맞는 볼로 교체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김경언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언은 첫 타석에서 악재를 만났다. KIA의 선발 투수 임준혁을 상대해 초구가 빠지면서 오른쪽 종아리 윗부근에 맞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고, 한화 벤치는 잠시 상태를 지켜본 뒤 김경언을 대주자 황선일로 교체했다. 

한화 관계자는 "종아리 타박상이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병원에 가서 검진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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