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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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카라, 더욱 앙큼해졌다…'큐피드' 화살 조준 완료

기사입력 2015.05.26 12:16 / 기사수정 2015.05.26 12:1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카라가 더욱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카라는 26일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 (In Love)'을 공개해 더욱 안정화된 4인조 카라의 면모를 보였다.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작곡가 e.one과 EJ.SHOW가 카라를 위해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셔플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독특한 신스 라인이 흥겨움을 자아낸다. 곡 전체를 아우르는 긴장감 있는 비트는 기존의 아이돌 댄스곡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안긴다.

"화살을 당겨 거침없이 Shoot it out! 운명에 맡겨 쭈뼛쭈뼛 대지마", ""(네 마음에 꽂혀) 아슬아슬해 니가 아찔아찔해 (꽂혀) 꼼짝 못하게" 등 마음에 드는 남성의 마음에게 적극 다가서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톡톡 튄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향수, 꽃, 목걸이, 반지 등 화사한 비주얼로 가득찼다. 멤버들은 올 화이트 의상부터 형광색 의상까지 시원시원한 여름의 느낌을 선사했다. 한승연과 규리는 숨소리 가득한 보컬로 깜찍함과 앙큼함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영지는 아찔한 골반 댄스와 반전 래핑으로 막내의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구하라는 금발의 매혹적인 미모로 남심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스타 라이트(Starlight)',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큐피드(CUPID)',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그땐 그냥', 디스코 느낌의 리듬이 중독성 있는 '아이 러브 미(I Luv Me)', 귀여운 가사가 매력적인 '피카부(Peek-A-Boo)',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림러버 (Dreamlover) 등 총 6곡의 수록돼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카라 '큐피드' ⓒ 카라 '큐피드' M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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