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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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박소담 "박보영의 몰입력·엄지원의 카리스마 배웠다"

기사입력 2015.05.21 11: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소담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영, 엄지원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해영 감독과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배우 박소담이 연기자 선배인 엄지원과 박보영과 함께 촬영하며 각각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영화로 처음 관객 앞에 선 박소담은 극 중 우수한 학생으로, 친구들이 사라져도 외면하는 이를 맡았다.

박소담은 주로 호흡을 맞춘 박보영에 대해 "순간적인 감정 몰입도가 뛰어나다. 나는 이런 연기를 아직까지 많이 해본 적이 없는데 옆에서 보며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교장으로 나선 엄지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박소담은 "연기할 때는 아주 카리스마가 있는데 컷을 하고 나면 여성스럽고 아름다웠다"며 "영화 속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몸매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왔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을 배경으로 외부와 동떨어진 기숙학교에서 하나 둘씩 여학생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 작품으로 오는 6월 18일 개봉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제작보고회ⓒ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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