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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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엄지원·박보영 "촬영 중간 여자들간 비밀 이야기 나눠"

기사입력 2015.05.21 1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엄지원, 박보영이 촬영현장에서 함께 수다를 나누며 친분을 쌓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해영 감독과 배우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과 박보영은 촬영장에서 서로 함께 정답게 나눴던 이야기들을 전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기숙학교의 우아하고 비밀스러운 교장, 새롭게 등장한 우수한 전학생으로 변신했다.

엄지원은 "편애하는 나쁜 교육자의 표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박보영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박보영은 "엄지원이 연예계 생활을 비롯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워낙 대선배라 그동안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고 그랬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엄지원 또한 "여자들끼리의 비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여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한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을 배경으로 외부와 동떨어진 기숙학교에서 하나 둘씩 여학생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 작품으로 오는 6월 18일 개봉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제작보고회ⓒ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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