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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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측 "연우진 아닌 소정우 상상할수 없다"

기사입력 2015.05.21 10: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숨길 수 없는 매력을 폭발시킨, 설렘 폭발 ‘순애보’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연우진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이하 ‘이변연’)에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업그레이드 된 소정우 역을 맡아, 티격태격하던 전(前) 상사 조여정과 달콤 쌉싸름한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연우진은 앙숙에서 연인이 된 ‘내 여자’ 조여정을 위해 일편단심으로 펼쳐내는 ‘순애보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뒤흔들고 있다. 조여정과 연애를 시작한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조여정에게 시선을 거두지 않고 전폭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는, ‘일직선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것.
 
특히 연우진은 지하철 사고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에서도, 조여정을 붙잡으려 공포를 감내하고 지하철로 뛰어드는가 하면, 조여정을 증인석에 앉힌 후 돌직구 질문으로 사랑을 확인한 후 뜨거운 키스를 건네기도 했다. 또 쏟아지는 빗줄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훌렁 뒤집어진 우산을 쓴 채로 조여정을 떠올리며 웃음보를 터트리고, 캠핑장에서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조여정을 꼭 껴안는 등 사랑에 빠진 남자 소정우를 완벽히 표현 중.
 
뿐만 아니라 연우진은 달콤달달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내 여자’ 조여정이 험한 꼴을 당하면 온몸으로 막아내는 ‘반전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무장 해제시키고 있다. 조여정이 박준금에게 와인 세례를 당하는 모습을 본 후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가하면, 조여정을 싫어하는 엄마 성병숙이 조여정에게 미역국을 투하하자 조여정을 감싸며 대신 미역국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오로지 내 여자 조여정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연우진의 애틋한 ‘진국 순애보’가 강력한 ‘소변호사 앓이’를 양산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이 아닌 소정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연우진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오로지 소정우 되기에 올인하고 있다. 변호사 소정우의 모습을 표현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우진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0회분에서는 연우진이 조여정을 위한 ‘사랑의 흑기사’로 등극, 출구 없는 ‘연우진앓이’를 무한 가동시켰다. 소정우(연우진)가 자신의 엄마 장미화(성병숙)가 고척희(조여정)를 향해 뿌린 미역국을 대신 막아내는 로맨틱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달궜던 것.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던 ‘고소커플’이 장미화의 극렬한 반대를 이겨내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변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연우진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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