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어떻게든 주자를 불러들인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주찬이었다.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린 김주찬은 4회초 2타점 역전 적시타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어제(19일) 다소 부진해서 오늘 더 집중하려고 했다"는 김주찬은 "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 어떻게든 홈으로 불러들인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군 복귀 이후 좋은 타격감에 대해서는 "계속 비디오 보면서 전력 분석을 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김주찬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