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류현진(28,다저스)의 수술 여부를 두고 LA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입을 뗐다. "아직 확답할 수 없다"는게 주된 내용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지인발 소식을 인용해 수술과 관련한 보도가 터졌다. 한국발로 시작돼 곧이어 미국 현지에서도 사실 확인에 나섰다.
다저스 구단이 아직까지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리드먼 사장은 20일 현지에서 기자들과 가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관련 질문에 모호한 답변을 남겼다.
"류현진이 당분간 돌아오기 어려울거라 생각한다"는 프리드먼 사장은 "현재 팀 닥터가 류현진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있다. 수술도 그중 한가지 방법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대로 빨리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복잡한 문제"라고 덧붙이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을 알려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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