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9만2004명을 동원해 18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9만1805명으로 100만 관객을 눈 앞에 뒀다.
30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CG를 최소화하고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신을 펼쳐 화제가 됐다. 개봉 직후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상승세를 탄 모습이 마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악의 연대기'는 8만2911명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현주의 힘'을 보이고 있다.
3위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지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만992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08만 9289명이다. '차이나타운'과 '위아영'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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