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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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조수향, 궁지에 몰렸다

기사입력 2015.05.19 22:52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조수향이 친구들의 의심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8회에서는 강소영(조수향 분)이 궁지에 몰렸다. 
 
이날 노트가 없어졌단 걸 안 이은비(김소현)는 반 아이들에게 공개적으로 노트 가져 간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수행평가 제출을 앞두고 반 아이들의 노트북 세 대가 망가졌다. 체육시간에 배가 아파 보건실에 간다던 강소영이 의심 1순위였다. 이에 강소영은 "보건실 가서 잤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CCTV 분석 결과 강소영이 보건실이 아닌 교실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고, 이를 안 반 아이들은 강소영을 의심했다.

이에 박민준(이다윗)은 "저번에 너 학교 일찍 왔을 때 고은별 노트 가져가지 않았느냐"고 거들었고, 이를 들은 아이들은 강소영의 가방을 뒤졌다. 강소영 가방에서 이은비의 노트가 떨어졌다.

이후 이은비는 노트북 사건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강소영에게 "잘 됐다. 그럼 이번 기회에 하지도 않은 잘못 덮어쓰는 기분 한 번 느껴봐. 니가 한 짓도 아닌데 아무도 니 말 들어주지 않고 믿어주지 않을 때 얼마나 아픈지"라며 경고했다.

이에 강소영은 혼자 "이제 니가 누구던 상관없어.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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