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9 00:21
▲ 휴먼다큐 사랑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안현수가 인생의 모든 것이 쇼트트랙에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에서는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수는 2014 소치 올림픽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것 때문에 버텼구나 싶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모든 걸 다 가진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안현수는 1000m 금메달로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확정 짓고 얼음판에 입을 맞췄던 세레모니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안현수는 "이 자리에 대한 감사함도 있고 너무 많은 시련과 좌절도 겪고 기쁨도 함께할 수 있었고 거의 제 모든 인생을 얼음판과 함께 했기 때문에 그런 인생의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보면 저는 쇼트트랙에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서 그런 세레모니를 하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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