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남주혁이 김소현 정체를 알게 될까.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7회에서는 한이안(남주혁 분)과 이은비(김소현)가 풋풋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는 공태광(육성재)에게 "내 정체를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있어. 그리고 끝까지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어. 근데 그게 한 사람이야. 그럼 난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그 사람은 한이안이었다.
이어 한껏 꾸미고 한이안을 만난 이은비는 한이안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은비는 "지금의 나는 니가 아는 고은별이랑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우린 좋은 친구지?"라고 물었고 한이안은 "너 하는 거 봐서"라면서도 "근데 난 달라진 고은별이 더 좋을 때가 많다"고 답해주었다.
이후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았고 한이안은 이은비의 팔에 난 상처를 보게 됐다. 무슨 상처냐고 묻는 한이안에게 이은비는 아무 생각 없이 "열살 때 두발 자전거 처음 배울 때 났던 흉터"라고 말하다 말을 멈췄다.
이에 한이안은 "너 기억 돌아온거야? 틀렸어. 자전거 중학교 때 내가 가르쳐준거야"라고 말하다 무언가 이상하단 걸 깨달았다. 한이안은 고은별을 쳐다보며 "은별아. 너 고은별 맞지?"라고 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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