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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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참 좋은 시간들이었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5.05.15 08:28 / 기사수정 2015.05.15 08: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혁권이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박혁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참 좋은 연기레슨, 인생레슨을 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해준 감독님과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종영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그 동안 정구민을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있기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 또한 드러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천사표 남편 정구민 역을 연기한 박혁권은 극중 장모와 딸에게 잘하는 1등 가장다운 면모는 물론, 아내만을 향한 지고 지순한 순애보로 중년로맨스의 새 장을 열었다.

또 가끔은 기습키스를 선보이는 상남자 포스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이중매력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함께 받기도 했다.

한편 박혁권이 열연을 선보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종영까지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 IOK 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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