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이동현(36)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이동현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동현은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조영훈과 손시헌을 삼진과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투구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던 이동현은 이닝 종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결국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LG 관계자는 "무릎 통증이 있어서 아이싱 조치 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동현 ⓒ잠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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