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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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결혼 소식에 일본도 들썩 "박수진이 누구야?"

기사입력 2015.05.14 21:51 / 기사수정 2015.05.14 21: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욘사마' 배용준의 결혼 소식에 일본 열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14일 저녁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의 열애와 함께 올 가을 결혼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 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언론과 SNS를 통해 일본 열도에도 빠르게 알려졌다. '욘사마'로 한류 열풍의 정점에 서 있던 배용준의 결혼 발표에 현지 팬들도 적잖게 당혹해 하는 눈치다. 

이와 관련 한 일본 매체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배용준이 일본에서도 워낙 인기인이라 화제가 될 것 같다"며 "일단 배용준의 상대인 박수진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본 SNS등에는 "욘사마의 연인이 누구야?", "박수진은 아이코닉(아유미)과 같이 활동을 했다" 같은 박수진에 대해 궁금해 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키이스트는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이다"고 향후 결혼 일정에 대해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박수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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