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4 06:55 / 기사수정 2015.05.14 04:52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장미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3회에서는 장모란(장미희 분)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란은 이문학(손창민)과 결혼하는 김현정을 위해서 직접 웨딩드레스도 골라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현정은 자신에게 진심을 다하는 장모란을 보면서 그간의 앙금을 풀어냈다. 다른 사람에게 장모란을 막내 이모라고 소개하기까지 했다.
장모란은 결혼식 당일 이문학과 김현정을 뒤에서 지켜보며 행복을 빌어줬다. 강순옥(김혜자)은 결혼식이 끝나고 장모란이 보이지 않자 찾아다녔다.
그 시각 장모란을 몰래 결혼식장에서 나와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장모란은 고통스러워하더니 결국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장모란은 앞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아무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우연히 강순옥의 안국동 집에 살게 되면서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종영을 하루 앞두고 혼절해 버렸다. 장모란이 건강을 회복할 지 아니면 그대로 죽음을 맞을지 14일 방송될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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