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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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 논쟁 해결 손글씨 전문 "일본처럼 대응해야"

기사입력 2015.05.13 16:40 / 기사수정 2015.05.13 18:1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자신이 직접 손글씨로 대책과 향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장훈의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과 전세계적인 로비 등 현재 상황을 짚은 뒤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꼬집었다. 그는 특히 기자회견 전 직접 손글씨로 자신의 주장을 정리한 글을 배포했다.

다음은 김장훈이 전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1. 일본의 전략과 행태

▲ 막강한 전방위적 로비- 일본통 지인, 치일파 국제 석학들 정치인들 양성에 엄청난 투자

▲ 일본 측에 유리하게 만들어진 논술집, 논문, 사료 등을 번안해 전세계 도서관, 출판사 중요기관 사이트, 지도 제작사 등에 제공, 배포(영사들까지 전시적 활동)

▲ 로비스트

▲ 왜곡된 역사 교육으로 전국민 우경화 작업(다음세대 준비와 국민투표)

▲ 일제 침략사를 아시아 번영사로 교묘하게 왜곡시켜 제작한 다큐 광고. 전세계 매체에 홍보.

▲ 그외 수십가지


2. 한국의 대응 전략

▲ 학계 지원과 홍보강화. 한국통 지한, 지한파, 국제 석학들과 정치인들 양성. 끝없는 연구, 사료, 고지도 구입.

▲ 우리가 갖고 있는 좋은 논문, 논술집을 번안해 일본처럼 전세계에 배포.

▲ 로비스트 활용

▲ 교육, 교육청 시행령으로 교원 교육.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재 제작(특히 각국 파견 영사들 교육 높여야)

▲ 실효지배. 독도시설 정비와 확충(지금이 적기)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70개의 독도'는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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