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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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일본, 보통국가로 가는중…독도 접안시설 설치 적기"

기사입력 2015.05.13 15:33 / 기사수정 2015.05.13 18: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에 선착장 접안시설을 만들 좋은 시기라고 주장했다.

김장훈의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일본은 독도의 실효 지배를 할 수 없다. 반면 우리는 독도에 갈 수 있다. 과학기지를 만들 필요는 없지만, 독도 시설 정비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에 무궁화를 심을 수도 있다. 선착장 접안시설을 만들어도 괜찮다. 가설이지만, 일본이 접안시설을 만들어도 곧바로 대응할 수는 없을 것이다"며 "일본이 보통국가로 가는 중이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마찰을 피하기 위해 별다른 반응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70개의 독도'는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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