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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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의 위태로운 사랑 '애틋'

기사입력 2015.05.12 14:40 / 기사수정 2015.05.12 14: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주진모와 김사랑의 '사랑하는 은동아'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1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진모와 김사랑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치파오를 입은 매혹적인 외모의 김사랑은 늦은 밤 돌담길에서 주진모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한다. 이 때 주진모는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김사랑의 손을 조심스레 잡으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영상은 2000년 개봉된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영화 ‘화양연화’를 오마주한 것으로,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때를 의미하는 제목처럼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영화다. 앞서 ‘첨밀밀’의 명장면을 재현했던 주진모와 김사랑은 ‘화양연화’ 역시 애틋한 눈빛과 표정으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선을 잘 살려냈다.
 
김사랑의 애절한 눈빛과 표정, 주진모의 어깨에 살짝 올린 가녀린 손이 보는 이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주진모는 깊고 다부진 눈빛만으로도 매혹적인 남성미를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또 영상 속에서 흐르는 ‘화양연화’의 OST ‘Yumeji's Theme’는 이들의 위태롭지만 치명적인 사랑을 부각시켰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운명처럼 이어지는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인연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내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 ‘인수대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이태곤 PD와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참신한 필력을 검증받은 ‘강구이야기’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윤소희 주니어 등이 출연하는‘사랑하는 은동아’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사랑, 주진모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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