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1 12:46 / 기사수정 2015.05.11 12:46
최수형은 10일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Seoul 2015 IBSA World Games)’의 개회식 무대에 올랐다.
최수형은 식순의 마지막을 장식한 하이라이트 공연 ‘아리랑 칸타타: 우리, 희망의 심장이 되어’ 무대에 올랐다.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시각장애인 이아름과 함께 하모니를 이뤘다.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 국립합창단과 라파엘 코러스, 국립무용단, 중앙대학교 연희무용단, 중앙대학교 연희무용단 등과 꾸민 합동 공연은 장내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수형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이아름과 함께 한 무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들의 메시지를 담은 ‘울림의 빛으로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잠실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일원에서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최수형은 현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 중인 ‘쓰루 더 도어’에서 레니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최수형 ⓒ 마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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