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여친클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변요한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1회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이 방명수(변요한)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진은 영화사 대표가 회사 명의로 빚을 진 탓에 회사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수진은 진행하던 영화마저 심주희(지소연)에게 계약을 뺏겼다.
이후 방명수는 김수진을 만났고, "도의적으로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 300만원이야"라며 계약금을 돌려줬다.
방명수는 "회사 망했다, 아니 안 좋게 됐다는 얘기는 들었다. 내가 도와줄 거 있으면 말해"라며 눈치를 살폈다. 웹툰 작가인 방명수는 심주희와 계약을 진행하게 된 것. 이를 안 김수진은 "너 요새 주희 만나고 다녀? 너 걔를 믿어?"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방명수는 "못 믿을 건 뭐야. 걔네 회사 대기업인데"라고 말했고, 김수진은 "주희랑 일하려고 나랑 계약 해지하러 왔다? '이깟 돈 300만원 따위는 너한테 필요 없다' 이거네? 네 입장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너도 결국 남이구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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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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