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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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과 재회…기대와 다른 현실

기사입력 2015.05.08 21:06 / 기사수정 2015.05.08 21:07



▲ 구여친클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변요한에게 독설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1회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이 방명수(변요한)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진은 회사에서 영화화하려는 웹툰의 원작자가 방명수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김수진은 방명수와의 추억을 회상했고, 끝내 후배를 대신해 미팅 장소로 나갔다.
 
특히 김수진은 방명수가 도착하기 전 화장을 고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때 방명수가 나타났고, "기사 봤어. 잘 나가더라. 영화제 상도 타고. 안 그래도 한 번 연락하려고 했었는데. 한 턱 쏘라고"라며 능청을 떨었다.
 
김수진은 "넌 요즘 어떻게 지내? 아직도 클럽 다녀? 정착이라도 한 거야?"라며 떠봤고, 방명수는 "도 닦으면서 청순하게 산다. 사리 나올 것 같아"라며 김수진과 함께한 기억들을 되짚었다.
 
방명수는 "뭘 해도 그때만큼 재밌지 않더라. 그때가 최고였는데"라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김수진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방명수는 김수진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최수진이다. 수진이만 셋이라서. 네가 수진이 3인가"라며 바람기 많은 성격을 엿보였다.
 
결국 김수진은 "네 만화 말인데. 당분간 영화로 만들 계획 없으니까 기대하지 마. 만화 원작에도 수준이 있지"라며 심통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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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여친클럽' 송지효, 변요한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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