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딸 조윤경을 그리워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7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는 딸 조윤경의 부재에 외로워하다 아내가 집에 돌아오자 함께 술을 마셨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저러다 말 실수하면 한 판 붙는다고"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민기는 미국으로 간 조윤경과 영상통화를 했다. 하지만 여권 사건 이후 제대로 대화할 기회가 없었떤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조민기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조민기는 "여권 두고 갔을 때 소리 질렀잖아. 많이 서운했어?"라며 "미국 생활 하다 보면 스스로 해야 되니까, 너만의 매뉴얼을 잘 만들어 가세요"라고 조언했다.
어색함이 풀린 조윤경은 미국 생활에 대해 폭풍 수다를 이어나갔다. 조윤경은 "학교에서 'TV 나온 사람 아니냐'며 알아보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민기는 조윤경에게 "보고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조민기의 아내는 이런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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