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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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연우진, 조여정 막말에 "진짜 꼬였네"

기사입력 2015.05.02 22:27 / 기사수정 2015.05.02 22:32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에게 막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회에서는 고척희(조여정 분)가 소정우(연우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와 고척희는 의뢰인 이연희(전수경)의 남편(정은표)이 내연녀와 펜션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증거를 포착했다.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이연희의 남편과 내연녀를 만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내연녀는 고척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변호사도 아닌 년이 어디서 설쳐"라며 따귀를 날렸고, 자존심이 상한 고척희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섰다.
 
고척희를 뒤쫓던 소정우는 "사무장으로 일한 3년 동안 매일매일 당신 그림자 같은 기분으로 살았어요. 당신만큼은 좌절감 대신 자부심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일은 방법도 해결책도 다 당신이 생각해낸 거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고척희는 "결국 그 말이 하고 싶었던 거네. 3년 전에 내가 널 제대로 무시했다는 말"이라고 발끈했고, 소정우는 "진짜 꼬였네"라며 실망했다. 그럼에도 고척희는 "변호사 하던 년이 자격정지 받고 따귀까지 맞아서 꼬이고 비틀리고 다치고, 꺾였다"라고 막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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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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