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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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변요한, 이상형 월드컵 승자는 '레이첼 맥아담스'

기사입력 2015.04.30 14: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변요한의 이상형은 레이첼 맥아담스였다.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신규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를 비롯해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이 참석했다.

이날 변요한의 이상형 월드컵이 깜짝 행사로 펼쳐졌다. 그는 송지효와 이윤지를 두고 "촬영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질 것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짜 땀이 난다. 권석정 PD는 누구 하실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이걸로 인해 사이가 틀어질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변요한은 "역할로 본다면 동갑내기를 택하겠다"고 선택해 탈락한 이윤지의 장난스러운 손짓을 받았다.

그는 류화영과 장지은 사이에서도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역할 상 연상인 장지은을 택하겠다"고 진땀을 흘렸다.

그는 메간 폭스와 레이첼 맥아담스에서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레이첼 맥아담스를 택했다. '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소라와 박경림사이에서도 박경림을 택했다.

결승전에서 변요한은 거침없이 레이첼 맥아담스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노트북'에서 보고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반했다"고 "너무 보고 싶다"고 레이첼 맥아담스를 위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구여친클럽'은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오는 5월 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구여친클럽'제작발표회ⓒ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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