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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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김제동 "정치 등 생활 속 주제 가감없이 다룰 것"

기사입력 2015.04.30 14:21 / 기사수정 2015.04.30 15: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정규 편성 첫 방송을 앞둔 '톡투유'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JTBC '김제동의 톡우튜' 기자간담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수 PD와 방송인 김제동, 가수 요조가 참석했다.

김제동은 "'톡투유'는 보도 제작국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람이 편하게 이야기하고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측면이 있을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오히려 예능을 지향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를 다루면서도 생활 속에 있는 것들을 가감없이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듯하다. 너와 나의 경계가 없어졌으면 한다. 어설픈 충고보다는 다른 사람에 있는 나를 발견 할때의 묘한 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PD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중이 중심이 된다. 매번 어떻게 이야기가 터질지 긴장과 재미를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요조는 "'톡투유'에서 주제에 맞는 노래로 사람과 교감하고 위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방송 안에서 김제동 및 다른 패널과 대화한다. 방송 경험이 없어 부족한 것이 많다. 매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의 입담으로 청중의 고민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정규 편성됐다. 5월 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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