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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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 시애틀에 1-2 석패…2연패 수렁

기사입력 2015.04.29 12: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부진의 늪에 빠진 추신수(33,텍사스)가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팀도 연패에 빠졌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던 추신수는 떨어진 타격감 때문인지 이날 경기에서 제외됐다. 추신수 자리에는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대신 나섰다.

투수전이 이어졌다. 3회까지 무득점으로 이어지던 침묵은 시애틀이 먼저 깼다. 넬슨 크루즈의 3루타와 리키 윅스의 솔로포가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3회 득점이 결승 득점이 됐다.

반면 텍사스는 7회말 델리노 데쉴즈의 1타점 적시타를 제외하곤 추가 득점에 실패해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해야 했다.

한편 텍사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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