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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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서현진 "백수지의 공허함 표현하려 작은 것도 신경 써"

기사입력 2015.04.29 08: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서현진이 가슴 저릿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이 평소 복스러운 먹방과는 달리 공허하게 음식을 대하는 모습과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백수지(서현진 분)는 사무관 이상우(권율)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평소 1일 1식을 하고 줄넘기를 하며 몸매 관리에 열심인 그지만 김치피자탕수육을 비롯해 쪽갈비, 라면등 수많은 음식들로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또 만취한 상태로 "다시 뚱뚱해지면 심장에도 살이 쪄서 덜 아프려나"라며 취중 오열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서현진은 "역할에 깊게 몰입하다 보니, 대사 하나 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이날 백수지의 대사는 짝사랑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말이다. 백수지의 공허한 마음을 잘 표현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집중을 기울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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