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7 23:2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정명공주 처단을 지시한 김여진에게 분노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5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김개시(김여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편전 용상은 양 시체와 함께 피로 물들고 지금의 성상이 왕좌의 주인이 아니라는 예언서까지 나오자 경악했다.
광해군은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가 예언서 문제를 빌미로 정명공주(정찬비), 영창대군(전진서)을 다 죽여야 한다고 하자 "피를 뿌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광해군은 정명공주에게 영창대군을 해하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터라 예언서에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김개시가 예언서의 주인공이 영창대군이 아니라 정명공주임을 알고 이이첨에게 궐 밖으로 도망친 정명공주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광해군은 김개시가 곧 정명공주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올 거라고 하자 칼을 빼들고 "감히 네가"라고 소리치며 격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김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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