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남주혁, 수학여행 중 은밀 만남 '애틋 눈빛'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후아유' 김소현과 남주혁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26일 KBS 2TV ‘후아유-학교2015’ 측은 이은비(김소현 분)와 한이안(남주혁)이 수학여행 중 은밀하게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선착장에서 단 둘이 만나 서로를 애틋하게 쳐다보고 있다. 한이안은 짝사랑하는 이은비의 손목을 잡고 그녀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다.

이는 내일(27일) 첫 방송되는 1회의 한 장면이다.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물론 세강고등학교 2학년 3반 안에서 벌어질 사건의 전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은밀하게 만난 진짜 이유와 함께 나눴을 대화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된다.

이번 촬영은 통영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이 될 해당 장면을 위해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끝없이 호흡을 맞춰보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촬영장 스태프 모두가 숨죽일 정도로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진은 “김소현과 남주혁은 보고만 있어도 절로 흐뭇해지는 케미는 물론 언제나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많이 된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학여행 사건이 펼쳐질 내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과 그들을 둘러싼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