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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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일만의 선발' 서재응 "첫 등판, 만족한다"

기사입력 2015.04.25 20: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나이스 가이' 서재응이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IA의 선발은 서재응이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콜업된 서재응은 두산 타선을 상대로 5⅓이닝 2실점 호투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건재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서재응은 "포수 차일목과 상의하면서 최대한 맞춰잡으려고 노력했다. 경기 초반 투심이 잘 통하지 않아 체인지업으로 바꾼게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첫 등판 결과로는 만족한다"는 서재응은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 마운드에 도움되는 선수로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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