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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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이레 진심 알고 '오열'

기사입력 2015.04.24 21:18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유리가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안 이동건과 이레를 생각하며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13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닥터 신(서준영)에게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래는 한열(이동건)과 차사랑(이레)의 행동을 수상하게 느꼈고, 결국 두 사람이 자신의 시한부 선고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차미래는 닥터 신을 찾아갔고, "열이가 알아. 사랑이도 아는 거 같고. 네가 말했니. 너 밖에 아는 사람 없잖아"라며 따졌다.
 
차미래는 "왜 그랬어. 나 죽어. 내 마음 대로 내 식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죽고 싶다고. 그것도 안돼?"라며 울먹였다. 결국 닥터 신은 "사랑이가 먼저 알았어. 그래서 아버지 따라간 거야. 선배 마음 편하라고"라고 털어놨다.
 
이후 차미래는 "왜 알았어. 사랑이 안 아프게 하려고, 덜 아프게 하려고, 나만 아프려고 그래서 보냈던 건데"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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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대디 열' 이유리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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